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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커뮤니티 > 방문후기
이런 펜션이라면..... 덧글 0 | 조회 31,516 | 2011-08-09 00:00:00
여행작가  


직업상 여행을 많이 다니는 나로서는 여기 저기 안 다니는 데가 없지만 ,


이곳 수월산방에 와서 이틀 밤을 보내면서


아!! 이런 펜션이라면 외국의 이름난 별 다섯개짜리


농가펜션에 빠질데가 없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들어가는 길이 농가를 통해서 가니 이런 곳에 블로그에서 본 펜션이 있을까 했지만,


그것도 농촌의 풍경을 본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간판이 모두 나무로 되어 있어 참 예쁘다 했지요.


 


주차를 하고  수월산방을 보는 순간


아!  고향에 왔구나라는 느낌이랄까...왠지 푸근한....


오래전 부터 알고 있었던 집 같은.... 엄마품 같은 그런 느낌 이었지요.


 


집은 천오백평의 계곡을 낀 천혜의 자리에 나무와 돌과 흙으로만


지어진 자연의 집이라니....그것도 열채씩이나


인위적인 것은 모두 배제한 숲속의 작은 마을 같았어요.


계곡은  암반으로 되어 있어 솔향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내가 신선이 되어.....일상에서 벗어난 일탈을 맛 보았지요.


 


이리저리 사진을 찍느라 정신없다가 나비 한 마리가 원추리 꽃 위에 앉은 모습 찰칵!!


이렇듯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수월산방.


 


특히 산방장님의 손님과 친해지는 비법이랄까....


나이가 어린 손님은 바로 동생으로 삼고


나이가 많은 손님은 형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친근감....


뭐든지 돈으로 계산하지 않고 필요하다면 주는 인심이 참 인상적이 었어요.


 


외국에는 조립식 펜션보다는  자연 친화적인 펜션이 많은데


우리 나라에도 이렇듯 전통의 맥을 잇는 수월산방 같은 펜션이 많이 생겨야


외국 사람이 와도 한국의 멋을 전해 주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동계 올림픽을 앞둔 시점에서 ......


그런 의미에서 적극 수월산방을 홍보할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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