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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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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 뜨끈한 황토방에서 덧글 1 | 조회 9,129 | 2013-12-13 00:00:00
새롬이  


밤새 하얀눈이 소복이 쌓이고

뜨끈한 아랫목에 배 깔고 누워서 통큰 유리창으로 눈오는 풍경을 바라보았지요.

조용한 산속의 정취와 눈이 하얗게 쌓인 수월산방의 예쁜 황토집들.

아궁이에 군고구마 구워서 먹는재미.

완전 자연속에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직접  눈 온 시골정취를 느껴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도심에서야 눈오면 금새 차들이 다녀서 지저분해 지는데

그곳은 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해가 뜨고 아이들은 눈썰매를 탄다고 산방옆의 비탈진 곳에서 신이났구요.

눈이 와서 돌아올 때 약간은 걱정이었지만

산방으로 들어오는 길이 평지라서 별 어려움 없이 잘 돌아왔습니다.

하루 머물면서 아이들은 실컷 눈썰매타고 눈싸움하며 신났구요

우리 부부는 오랜만에 조용한 산방에서 여유를 찾고 돌아왔습니다.

차를 나누며 산방장님이 하신

눈이 오면 눈을 즐기고 비오면 비를 즐기라는 말이

생각나서 긍정의 힘을 믿으며 웃어보네요

 
운영자  2014-12-26 09:26:37 
답글을 이제야 올리는 느림보 산방장 이네요
좋은 감정 좋은 느낌으로 여행하셨다니 감사합니다
이곳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뭔가 고향같은 푸근함과
여유를 가져보는 곳인데 그 여유를 만끽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가는 여행이 되신 것 같네요
늘 긍정의 힘으로 도시에 돌아가셔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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