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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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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광고하는 일반펜션과는 차원이 다른 수월산방 덧글 1 | 조회 24,819 | 2014-08-18 00:00:00
아롱  

화~수는 친구들과

금~일은 가족들과 왔습니다.

도착하니 강아지 보리가 먼저 반겨줬고,

나중에 아지도 따라오더라구요.

사진으로 보다가 직접 방문하니 훨씬 좋았습니다.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멋지게 꾸려놓으셨어요.

실제로는 꽃도 많고 길도 멋지게 만들어 놓으시고, 계곡도 너무 이쁘게 흐르고 있고

계곡 사이사이에도 정좌나 테이블도 센스있게 해놓으셨고.

고로...직접 방문하면 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네요!!

 

그리고 식기나 조미료,샤워도구도 절대 가져갈 필요가 없을듯해요.

그런건 좀 예민한 편이라..혹시 몰라서 일회용그릇이나 여러가지 다 챙겨갔었는데 도로 가져왔어요~

그만큼 깨끗하고, 싸구려가 아닌 좋은걸로 구비되어 있어요.

아침에 사장님이 펜션을 청소하시는걸 보게 되었는데,

사장님이 마무리 될 쯤 사모님께서 이불,베게, 수건등을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이불빨래도 여기저기 널려있고, 두분께서 굉장히 깔끔하게 관리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산이라 바깥도 굉장히 시원하고

방은 너무 시원해서 밤에 추울 정도 였어요.

그래서 두번째 가기전엔 긴옷도 챙기고 가족들에게 춥다못해 추울수도 있다고 신신당부를 했는데,

비가와서 였는지 전날 방에 군불을 때셨더라구요..

방의 후끈함이 오래가서..그땐 방이 좀 더웠어요..ㅜㅜ

가는날 되니까 그제서야  방이 시원해지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계곡물소리, 매미소리, 새소리, 귀뚜라미소리 등

산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귀에 담으며 잠드니까 너무 좋고,

밤에 벌레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어라? 할정도로 별로 없었구요.

 

저희 아빠가 표현을 잘 안하시는 편인데

이곳이 하나하나 너무 좋다고 말씀하셨어요. 평온한 표정으로 계속 경치 바라 보시는데

제가 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 사모님 인심이 너무너무 좋으세요. 정말 짱입니다.

친절함은 물론이거니와

백숙도 미리 잘 챙겨주셨고..숯도 바로 준비해주셨고,

마지막날 밤에 식구가 2명이 갑자기 추가되었는데,(원랜 근처에 계시다하여 잠깐 들리신건데 술을 드셔서...ㅠㅠ)

다음날 사정을 말씀드리니 쿨하게 웃으며 양해도 구해주셨고..

그밖에도 너무 좋은 서비스들이 많았어요.

처음갔으땐 사장님도 오셔서 같이 소주한잔 하고 가시고 ~ 이런저런 얘기 많이해주셨구요.

가기전에 사모님께서 직접 만드신 호루라기를 기념품으로!! 이거 정말 예뻐요.

언니가 유치원 선생님이라 유치원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후기를 쓰며 그때를 떠올리니 벌써 그리워요..

겨울에는 예약이 더 빨리 찰것을 감안하여~미리 예약하고 와야겠어요.

잘 쉬다 갑니다.

 
운영자  2014-12-26 09:31:32 
일주일에 두번씩이나 오신 분 저야 너무 고맙지요
이렇듯 여러가지로 칭찬해 주시니 더 감사하구요
말씀이 없으신 아버님도 만족하셨다니 - - 이럴때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제가 정원가꾸고 꽃을 자식처럼 생각하다보니
저희집 정원엔 각종 야생화가 180여가 있답니다.
꽃은 모두의 마음에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매력이 있지요.
그래서 오시는 분들이 좋아 하시나 봅니다.
저희 집은 재방문율이 거의 50%가 넘으니 감사의 마음으로
재방문 때 산야초 발효액을 작은 생수병에 담아서 드립니다
12가지의 산야초를 항아리에 담아서 일년 숙성한 것이라서 몸에도 좋구요.
요리할 때 쓰셔도 향이 좋답니다.
첫 방문때는 호루라기를 드리구요.
4번째로 오시는 분에게는 제가 만든 느림과 느리게의 작은 서각 작품을
선물로 드립니다.
저희 집을 고향집처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을 때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이
저는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다음에 오시면 효소 선물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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