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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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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펜션이 다 있나요? 덧글 0 | 조회 40,491 | 2011-07-06 00:00:00
임소현  


웬 시골마을을 한참 들어가면서 드는 생각..


뭐 이런데가 다 있어?


괜히 왔나보다고 남편에게 투덜거렸건만..


 


세상에나~~


뭐 이런 펜션이 다 있나요?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런 멋이 잔뜩 풍기는 펜션은 처음이었답니다..


 


때마침 장맛비가 세차게 내린 다음날인지 계곡의 물이 어찌나 시원스럽게 흘러가던지..


흙냄새 구수한 황토방에 들어서니 고향집에 온 느낌이 들더군요..


따듯한 아랫목에 누워 듣는 한여름의 시원한 개울물 소리라니..


별유천지비인간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더군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의 주인아저씨..


그 친절한 배려에도 넘 감사드려요~


주윗분들에게 적극 추천을 해 드릴까 합니다..


 


정말 뭐~이런 펜션이 다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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